예능방송도 난 많이 보는데 준호가 나오는 방송을 본 기억이 안난다. 그래서 내가 아는 2pm 멤버들은 개인 방송을 많이 하는 옥택연, 신동, 이특, 강인(사건), 규현(라디오스타)정도이다.
그런데 내가 준호라는 존재를 알게 됐던 것은 지난 2016년 3월에 했었던 tvn드라마인 ‘기억’에서였다. 이성민(변호사)의 부사수로 나오면서 윤소희(봉선화역)와 썸타는 역할이었는데 연기하는 모습이 상당히 깔끔하다는 인상을 받았다.
느끼하지도 않고 담백했다. 가수라는 생각때문인지 아주아주 약간 멋을 좀 부린다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지만 드라마를 보는데는 전혀 문제 없었고, 윤소희와 썸타는 씬들도 재밌었다.
그런데 알고보니 준호는 예전부터 연기에 대한 길을 걷고 싶었던지 영화에 많은 출연을 해왔다. 나는 그 영화들을 다 보지 못해서 할말은 없고 이번에 보고 있는 김과장에서의 역할에 대해서 짧게 이야기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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