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타고니아 모자 잃어버리고 똑같은거 다시 샀음

내가 좋아하는 파타고니아 모자임

이름은 스크랩 에브리데이 캡(33580P5)인데 내가 갖고 있던건 겨자색이었음.

이 모자의 특징은 겉이 면 재질로 되어 있어서 모자를 쓰면 캐주얼 느낌으로 어디에나 잘 어울림.

그리고 가장 중요한 특징은 모자 챙이 말랑한 스타일임. 유연하다고 해야할지?

파타고니아 덕빌캡처럼 앞이 말랑한데 챙이 더 길어서 일반 모자처럼 보인다.

좋아하는 모자인데 여행 다니다가 잃어버려서 어찌해야하다가 아울렛에 전화를 돌려보기로 했어.

근데 신기한게 있는 곳이 있더라. 대부분 품절이라 살 수 없었는데 파주아울렛에 있어서 택배비랑 모자값 입금하고 받기로 했음ㅋㅋ

모자 가격은 정가가 79000원인데 50% 할인해서 39500이고 택배비는 3500원이다.

민트색도 있길래 민트색까지 같이 사버렸지 뭐야

아울렛 다녀보면 내가 원했던 로고가 작은 스타일은 품절됐지만 로고가 큰 스타일은 아직도 매장에서 판매중이더라.